내돈내산_정통중식의 에르메스계, 몽중헌 메뉴 추천(BEST PICK 3)

2025. 2. 22. 21:06쏘슐렝의먹방


올림픽 공원 뷰 맛집 = 몽중헌 방이점
✔️영업시간 : 11시 30분 ~ 15시 / 브레이크타임 (15시~18시) 18시~22시

✔️주차 가능 O

✔️몽촌토성역 2번출구 앞 S타워 20층(뷰맛집)

✔️사전예약 가능, 캐치테이블 or 전화

 

 

 


안녕하세요
쏘슐렝의 은쏘입니다.

오늘은 💛
최근에 다녀온 딤섬 끝판왕인 맛집인
몽중헌을 다녀왔어요.

딤섬계의 에르메스라고 합니다....ㅎㅎㅎ

 

국내 중식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고급 중화요리를 담당하고있는
“몽중헌”입니다.


저는 몽중헌 “방이점”을 방문했습니다.
방이점은 몽촌토성역 앞에 위치하고 있고 20층에 있어서

올림픽 공원뷰를 바로 만끽할 수 있어요.


이른 저녁시간인데도 사람이 가득 차 있었고,
깔끔한 분위기와 수준높은 중식으로 유명해서

가족단위식사를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오늘 회사친구들과 함께 친목도모겸 오늘 방문했던건데

간만에 좋은거 먹자! 라고 해서 

이럴때 아니면 언제먹나! 하고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각 테이블마다 쟈스민 차를 따뜻하게 올려놔주신 것도 센스 

저희도 올림픽공원뷰로 앉고 싶었지만,

미리 예약을 하고 온게 아니라서 안쪽 좌석으로 앉게 되었습니다. 

 


밑반찬 셋팅이 끝나고 나서 메뉴판 이미지를 보여드리자면 

 

일단 몽중헌에서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메뉴 왼쪽편에 위치한 붉은색!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1) 구채교 (14,000원) : 부추+새우 조합이라 아는 맛인데 맛있다(꼭 시키시길)

2) 황지향기린구 (14,000원) : 흑백요리사를 봤다. 정지선 셰프가 하는 요리를 먹고 싶다. 그럼 이건 무조건 시켜야 함

3) 유린기(45,000원) : 일단 맛있다. 이것도 시켜야함

4) 양장피(60,000원) : SoSo, 무난무난 일반 중식당의 맛과 비슷함 근데 가격대가 6만원이라서 아주 놀랐음. 

5) 홍콩식 블랙빈 '베이비' 백 립(19,000원) : 어..등갈비 딤섬.. 음 사희교 먹을래, 사희교가 더 맛있어 보여.. 

6) 한우일품 짜장면 (16,000원) : 확실히 정통 중식 식당이라 그런지 짜장면은 맛있다! (고기가 아주 부드럽게 씹혔음)

                                                           하지만 가격대 너무해..

7) 삼선 짬뽕 (20,000원) : 일단 2만원이라서 4명이서 먹으니 먹기 편하게 2그릇으로 나눠준다. (그릇당 1만원으로 생각하고 먹었다.)

8) 홍두포자 : 표고버섯 모양을 한 단 팥을 속으로 채운 디저트 딤섬(호빵같은 느낌인데 표고버섯모양)

                         음....... 그냥 이것도 SoSo. 

9) 후식  딸기 샤베트 : 입에서 사르르 녹음 딸기가 그냥 입에서 팡팡 터짐 최고야 

 

 

나는 개인적으로 인터컨티넨탈에서 불도장을 맛있게 먹었던 지라, 불도장을 시켜먹고 싶었는데,

다들 가격대에서 후덜덜 한지라 시키지도 못했다.ㅠ.ㅠ

이정도면 인터컨티넨탈을 한번 더 가봐야겠구만 

 

공식홈페이지 : 몽중헌

 

1) 구채교 (14,000원) : 이건 진짜 꼭 먹어야 한다.

새우와 부추가 들어갔는데 피가 너무 얇고 씹을 때 마다 식감이 아주 어마어마 함 

부추향이 은은하게 느껴지고 

새우의 탱글탱글한 식감도 느끼지는

딤섬 덕후라면 샤오롱바오보다 이걸 일단 먹어야해

 

피스 추가가 + 2천원이랬나,, 1천원이랬나 제대로 못들었지만

일단 인원 수 만큼 피스 추가가 가능한 것 같다.

우린 4명이라 모든 딤섬에 다 피스를 추가했당..ㅎ.ㅎ

2) 황지향기린구 (14,000원)

이건 그냥 두 말 할 것 없이 흑백요리사를 봤다. 정지선 셰프가 하는 요리를 먹고 싶다. 그럼 이건 무조건 시켜야 함

바삭바삭한 튀김 옷이 트러플 향이 나는 것은 아니지만 ,

면을 튀긴 것 같은데 아주 고소하고 맛있다.

 

 

3) 홍콩식 블랙빈 '베이비' 백 립(19,000원) :

아 이친구는 우리의 도전 메뉴였는데

영 도전 메뉴였다,,

등갈비 딤섬..인데 너무 아쉽다..

차라리 사희교 먹을래, 사희교가 더 맛있어 보여.. 

4) 유린기(45,000원) 

맛이 없을 수 없는 메뉴인데, 일단 소스랑 아주 잘 어울린다.

그래서 진짜 맛있었다.

깔끔하게 배채우기 좋았던 메뉴!

 

 

 

5) 양장피

양장피를 너무 기대했던 내가 아수움 

맛있는데, 맛있다 신선하다? 정도에서 끝났던 것 같다

 

6,7) 한우 짜장면, 짬뽕

 

 

일반 짜장면이랑은 다르게 윤기가 진짜 많이 흐르는 흑갈색 소스임

맛도 진하고, 새우랑 소고기가 진짜 큼직큼직하게 들어가 있어서 이 가격대를 아.. 하게 만드는 맛이긴 함 면발도 두툼하고, 안느끼해서 진짜 좋았다.야채도 큼직큼직하게 많이 넣어주셨어.그래서 짬뽕보다 짜장에 한표!

8) 홍두포자

표고버섯 모양을 한 단 팥을 속으로 채운 디저트 딤섬(호빵같은 느낌인데 표고버섯모양)

모양이 너무 예쁘게 생겨서 다들 우와~거리면서 먹었음

 

 

맛은..... SoSo. 

배가 너무 부른 나머지 남길까 생각까지 했음..

 

 후식  딸기 샤베트는 :입에서 사르르 녹음

딸기가 그냥 입에서 팡팡 터짐 최고였다. 

 

 

 

 

 

255,400원 정도로 먹고 나왔는데

먹은만큼 기분 좋았던 곳

상견례나 가족 식당으로 자주 많이 찾는 곳 같은데,

저는 주변에 좋은 분들이랑 같이 다녀와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